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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월상연골판 뿌리파열인데 오다리도 있습니다 — 봉합술만 하면 될까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거인병원
등록일 2026-10-28 12:21
조회7

본문

내측 반월상연골판 뿌리파열은 관절연골이 비교적 잘 보존되어 있고, 다리 정렬과 조직 상태가 적절하다면 봉합술만으로 치료를 검토할 수 있습니다.

반면 오다리로 인해 무릎 안쪽에 하중이 많이 실리는 경우에는 하중을 분산하기 위한 정렬 교정 수술을 함께 고려하기도 합니다.

중요한 것은 오다리 각도 하나만으로 수술 방법을 결정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MRI와 체중부하 X-ray를 통해 관절염의 정도, 전체 다리 정렬, 반월상연골판의 돌출 상태를 확인하고 증상과 활동량, 재활 가능성까지 종합적으로 살펴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부산 동래구 사직동 거인병원 병원장, 정형외과 전문의 민영경입니다.

“반월상연골판 뿌리가 찢어졌다는데 왜 다리 정렬까지 확인해야 하나요?”

“오다리가 있으면 봉합술만으로는 부족한가요?”

반월상연골판 뿌리파열과 오다리가 함께 발견되면 치료 방법을 고민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때는 단순히 찢어진 조직을 봉합할 수 있는지만 확인해서는 부족합니다. 봉합한 조직에 지속적으로 과도한 하중이 실리는지도 함께 살펴야 하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주로 무릎 안쪽 반월상연골판의 뒤쪽 뿌리파열을 중심으로, 봉합술과 근위경골 절골술을 어떤 기준으로 고려하는지 설명드리겠습니다.

반월상연골판 뿌리파열은 왜 특별하게 봐야 할까요?

반월상연골판은 허벅지뼈와 정강이뼈 사이에서 체중을 분산하고 무릎 관절의 안정성을 돕는 조직입니다.

관절면을 덮고 있는 관절연골과는 다른 구조이며, 반월상연골판의 앞뒤 끝은 뿌리라는 부위를 통해 정강이뼈에 고정되어 있습니다.

이 고정점이 정상적으로 기능해야 체중을 받을 때 연골판이 바깥으로 밀려나는 힘을 견디고, 관절에 실리는 하중을 넓게 분산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뿌리가 파열되면 반월상연골판이 바깥쪽으로 밀려나면서 하중 분산 기능이 크게 떨어질 수 있습니다.

MRI 판독문에 나오는 ‘meniscal extrusion’은 반월상연골판이 관절 바깥으로 돌출된 상태를 뜻합니다.

뿌리파열은 큰 외상이 없어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쪼그려 앉았다 일어나거나 계단을 내려오는 순간 통증이 시작되기도 합니다.

대표적인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무릎 안쪽이나 뒤쪽의 통증
  • -걷거나 계단을 이용할 때 심해지는 불편함
  • -반복되는 무릎 부기
  • -오래 걷기 어려워지는 증상
  • -활동량이 줄면서 나타나는 일상생활의 제한

다만 이러한 증상만으로 뿌리파열을 확정할 수는 없습니다. 관절연골 손상이나 퇴행성 관절염 등 다른 원인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오다리가 있으면 봉합한 부위에 어떤 영향을 줄까요?

오다리는 의학적으로 내반 정렬이라고 합니다.

다리가 안쪽으로 휘어진 정렬에서는 체중이 무릎 안쪽에 상대적으로 많이 실릴 수 있습니다. 이런 상태가 지속되면 안쪽 관절연골과 반월상연골판에 부담이 커질 수 있습니다.

뿌리 봉합술은 손상된 연골판의 고정점을 복원하는 수술입니다. 하지만 다리 정렬 자체를 교정하는 수술은 아닙니다.

따라서 오다리로 인해 무릎 안쪽에 과도한 하중이 계속 실린다면 봉합한 부위의 회복과 장기적인 관절 상태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일부 관찰연구에서는 내반 정렬이 큰 환자에게서 뿌리 봉합술 후 관절염 진행이나 구조적 치료 실패가 더 많이 관찰되었습니다. 다만 연구 결과만으로 특정 각도 이상이면 반드시 정렬 교정 수술을 해야 한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환자가 느끼는 통증과 기능의 변화가 영상검사에서 확인되는 구조적 변화와 항상 일치하는 것도 아닙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오다리가 있는지 없는지만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 정렬이 무릎 안쪽에 어느 정도 부담을 주고 있으며 치료 결과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지 평가하는 것입니다.

MRI를 찍었는데 왜 서서 찍는 X-ray도 필요할까요?

MRI와 X-ray는 서로 다른 정보를 제공합니다.

 

MRI에서는 다음을 확인합니다.

  • -뿌리파열의 위치와 형태
  • -반월상연골판의 돌출 정도
  • -관절연골 손상
  • -주변 뼈의 변화와 동반 손상

 

체중부하 무릎 X-ray에서는 다음을 확인합니다.

  • -서서 체중을 실었을 때 관절 간격이 얼마나 남아 있는지
  • -무릎 안쪽과 바깥쪽의 관절염 정도
  • -체중을 지탱하는 관절의 전반적인 상태

여기에 고관절부터 발목까지 촬영하는 전장 하지 체중부하 X-ray를 추가하면 전체 다리 정렬과 변형이 발생한 위치를 평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긴 다리 영상에서는 고관절 중심과 발목 중심을 연결한 선이 무릎의 어느 부위를 지나는지 확인합니다. 이를 통해 무릎에 하중이 집중되는 위치와 정렬을 평가할 수 있습니다.

다만 영상에서 확인한 각도나 선 하나만으로 실제 보행 중 발생하는 모든 하중을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통증의 위치, 보행 상태, 진찰 소견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오다리가 5도 이상이면 절골술을 해야 할까요?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다리 정렬은 중요한 판단 자료이지만, 수술을 결정하는 유일한 기준은 아닙니다.

같은 정도의 오다리가 있더라도 관절연골의 상태와 변형의 위치, 증상에 따라 적절한 치료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진료에서는 다음 항목을 함께 확인합니다.

 

  • -무릎 안쪽 관절연골과 관절 간격이 얼마나 보존되어 있는지
  • -바깥쪽이나 무릎 앞쪽 관절에도 손상이 있는지
  • -변형이 정강이뼈와 허벅지뼈 중 어디에서 발생했는지
  • -반월상연골판이 얼마나 돌출되어 있는지
  • -뿌리 조직을 봉합할 수 있는 상태인지
  • -통증과 보행 제한이 어느 정도인지
  • -수술 후 목발 사용과 재활을 이어갈 수 있는지

 

장기간 추적한 일부 연구에서도 수술 전 내반 정렬과 연골판 돌출 등이 좋지 않은 예후와 관련된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하지만 특정 연구에서 제시된 각도나 수치를 모든 환자에게 동일한 수술 기준으로 적용해서는 안 됩니다.

상담할 때는 단순히 “오다리가 몇 도인가요?”라고 묻는 것에 더해, “제 무릎에서는 안쪽에 하중이 많이 실리는 이유가 무엇이며, 이것이 치료에 어떤 영향을 주나요?”라고 확인하면 도움이 됩니다.

 

어떤 경우에 뿌리 봉합술만 고려할 수 있을까요?

뿌리 봉합술은 손상된 뿌리를 원래의 정강이뼈 부착 부위에 고정해 반월상연골판의 하중 분산 기능을 회복하도록 돕는 수술입니다.

봉합술만으로 치료할 수 있는지 판단할 때는 다음 조건을 종합적으로 살펴봅니다.

 

  • -뿌리파열과 관련된 통증이나 기능 저하가 있는 경우
  • -관절연골 손상이 심하지 않고 관절 간격이 비교적 유지된 경우
  • -무릎 안쪽에 실리는 과도한 하중이 크지 않은 경우
  • -뿌리 조직이 봉합을 견딜 수 있고 원래 위치로 복원할 수 있는 경우
  • -수술 후 필요한 체중부하 제한과 재활을 시행할 수 있는 경우

 

관절염이 심하게 진행되지 않은 증상성 뿌리파열에서는 봉합술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수 있습니다.

다만 봉합술을 받는다고 해서 연골판 돌출이 모두 사라지거나 관절염을 완전히 예방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조직이 충분히 치유되지 않거나 다시 손상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따라서 수술 전에는 봉합 가능성뿐 아니라 기대할 수 있는 효과와 한계까지 함께 설명을 듣는 것이 중요합니다.

 

근위경골 절골술은 어떤 수술인가요?

근위경골 절골술은 정강이뼈 윗부분의 정렬을 교정해 무릎 안쪽에 집중되는 하중을 줄이는 수술입니다. 영어 명칭을 줄여 HTO라고도 합니다.

오다리가 있고 무릎 안쪽에 과도한 하중이 실리며, 통증과 연골 손상이 이 부위에 집중되어 있는 경우에 고려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자기 관절을 보존할 여지가 있는 환자에서는 정렬을 교정해 안쪽 관절의 부담을 줄이는 방법을 검토합니다.

뿌리 봉합술과 근위경골 절골술은 목적이 다릅니다.

 

뿌리 봉합술

손상된 반월상연골판의 뼈 부착점을 복원해 하중 분산 기능을 회복하도록 돕습니다.

 

근위경골 절골술

다리 정렬을 교정해 무릎 안쪽에 집중되는 하중을 줄입니다.

따라서 어떤 환자는 봉합술만으로 치료할 수 있지만, 다른 환자는 정렬 교정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두 수술을 함께 시행하는 방법도 검토할 수 있습니다.

어느 방법이 적절한지는 정렬의 정도뿐 아니라 변형이 발생한 위치, 관절연골의 상태, 증상과 활동량을 함께 고려해 결정합니다.

 

두 수술을 함께 받으면 항상 더 좋은가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절골술에 뿌리 봉합술을 추가했을 때의 효과를 평가한 연구에서는 일부 기능 평가 점수의 개선이 보고되었지만, 관절염 진행이나 구조적 결과에서 추가적인 이점이 일관되게 확인된 것은 아닙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연구에서 비교한 수술 조합입니다.

절골술만 받은 환자와 절골술에 뿌리 봉합술을 추가한 환자를 비교한 결과를, 봉합술만 받을 환자에게 절골술을 추가하는 경우에 그대로 적용할 수는 없습니다.

 

또한 연구마다 대상 환자와 수술 방법, 추적 기간이 다르므로 결과를 해석할 때 한계를 고려해야 합니다.

두 수술을 함께 시행한다고 해서 관절염이나 향후 인공관절 수술을 반드시 예방할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수술을 결정하기 전에는 다음 내용을 구체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봉합할 수 있는 조직이 얼마나 남아 있는지
  • -정렬 교정이 필요한 이유가 무엇인지
  • -절골술을 추가했을 때 기대하는 이점은 무엇인지
  • -수술을 추가하면서 늘어나는 회복과 재활 부담은 어느 정도인지
  • -다른 치료 방법과 비교했을 때 어떤 장단점이 있는지

두 수술이 각각 필요한 이유를 이해하면 치료 방향을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수술 없이 치료하거나 다른 수술을 선택할 수도 있나요?

네. 모든 뿌리파열 환자에게 동일한 수술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관절염이 많이 진행되어 봉합술로 얻을 수 있는 이익이 제한적이거나, 전신 건강과 생활 여건상 수술 및 보호 재활의 부담이 큰 경우에는 비수술 치료를 검토할 수 있습니다.

비수술 치료에는 활동량 조절, 상태에 맞춘 운동치료, 필요한 통증 조절 등이 포함됩니다.

 

다만 비수술 치료가 끊어진 뿌리의 고정점을 직접 복원하는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통증이 줄었다는 이유만으로 구조적인 문제가 해결되었다고 판단해서는 안 됩니다.

반대로 최근 증상이 시작되었고 관절연골이 비교적 잘 보존되어 있다면, 봉합 가능성과 치료 시기를 일찍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미 관절연골 손상이 많이 진행된 경우에는 뿌리를 봉합하더라도 기존 관절염이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이때는 손상 범위와 정렬, 통증 정도에 따라 다른 수술을 검토할 수 있습니다.

  • 무릎 안쪽 손상에 집중되어 있고 조건이 적절한 경우: 절골술이나 부분 인공관절 수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 여러 관절 구획의 손상이 심하거나 변형과 기능 제한이 큰 경우: 인공관절 전치환술의 적합성을 평가할 수 있습니다.

나이만으로 수술 종류를 결정하지는 않습니다. 현재 관절 상태와 자기 관절을 보존할 가능성, 각 치료의 이점과 부담을 함께 살펴야 합니다.

 

뿌리 봉합술 후에는 바로 걸을 수 있나요?

뿌리 봉합술 후에는 고정한 조직이 치유될 시간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초기에는 체중부하와 무릎 굽힘을 제한하고 목발이나 보조기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구체적인 제한 범위는 파열 형태와 수술 방법, 조직 상태에 따라 달라집니다.

통증이 줄었다고 해서 보호 지침을 임의로 변경해서는 안 됩니다.

 

뿌리 봉합 후 스포츠 복귀까지는 수개월의 재활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일부 재활 권고에서는 스포츠 복귀를 고려하는 기간으로 약 6~9개월을 제시하지만, 이는 모든 환자가 그 기간 동안 걷지 못한다는 의미도 아니고 정해진 날짜에 운동을 재개할 수 있다는 뜻도 아닙니다.

회복 과정은 크게 다음과 같이 나누어 이해할 수 있습니다.

 

  1. 초기 보호 단계: 봉합 부위 보호, 통증과 부기 관리, 의료진이 허용한 범위의 관절운동
  2. 보행 회복 단계: 정해진 체중부하 지침에 따라 보행과 일상생활을 단계적으로 확대
  3. 근력 회복 단계: 허벅지 근력과 균형감각, 보행 기능을 회복
  4. 운동 복귀 단계: 통증과 부기, 관절운동 범위, 근력 및 기능을 확인한 뒤 활동 강도를 높임
  5.  

절골술을 함께 시행했다면 뼈가 붙는 과정도 확인해야 하므로 체중부하를 늘리는 시점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수술 전에는 목발과 보조기 사용, 계단 이용, 출퇴근, 집안일에 필요한 도움까지 미리 계획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수술 상담에서 무엇을 확인하면 좋을까요?

진료실에서는 다음 질문을 중심으로 설명을 들으면 치료 방향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1. -현재 통증은 뿌리파열과 관절염 중 어느 문제와 더 관련이 있나요?
  2. -관절연골과 관절 간격은 얼마나 보존되어 있나요?
  3. -뿌리 조직은 봉합할 수 있는 상태인가요?
  4. -전장 하지 X-ray에서 확인한 다리 정렬과 하중의 위치는 어떤가요?
  5. -봉합술만 시행하는 방법과 절골술을 추가하는 방법에는 각각 어떤 이점과 한계가 있나요?
  6. -비수술 치료나 다른 수술이 더 적절할 가능성은 없나요?
  7. -수술 후 체중부하 제한과 일상생활 복귀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이미 다른 의료기관에서 검사를 받았다면 MRI 원본 영상과 판독문, 체중부하 X-ray, 진료기록을 준비해 상담받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모든 검사를 처음부터 다시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기존 영상과 현재 증상을 먼저 확인한 뒤 추가 검사가 필요한지 판단할 수 있습니다.

갑자기 체중을 싣기 어려울 정도로 통증이 심해지거나 붓기와 보행 제한이 뚜렷하게 악화된다면 진료를 앞당겨 평가받으십시오.

 

자주 묻는 질문

Q1. 걸을 수 있고 통증이 줄었다면 뿌리파열을 지켜봐도 되나요?

걷기가 가능하고 통증이 줄었다는 사실만으로 치료 방향을 결정하지는 않습니다.

뿌리의 기능, 연골판 돌출, 관절연골 상태를 함께 평가해야 합니다. 경과관찰을 선택했다면 어떤 변화를 확인할지, 언제 다시 진료받을지 계획하는 것이 좋습니다.

 

Q2. 나이가 많으면 봉합술 대신 인공관절 수술을 해야 하나요?

나이만으로 결정하지 않습니다.

같은 연령대라도 관절연골이 얼마나 남아 있는지, 다리 정렬이 어떤지, 통증과 활동량이 어느 정도인지에 따라 치료 방향이 달라집니다.

자기 관절을 보존할 가능성과 각 치료의 부담을 함께 평가해야 합니다.

 

Q3. 뿌리를 봉합하면 오다리와 연골판 돌출도 함께 좋아지나요?

뿌리 봉합술은 연골판의 고정점을 복원하는 수술이지, 다리의 뼈 정렬을 교정하는 수술은 아닙니다.

봉합 후에도 연골판 돌출이 남거나 진행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봉합 부위의 회복뿐 아니라 정렬과 관절 상태도 함께 살펴야 합니다.

 

Q4. 재활이 부담된다면 찢어진 부분을 잘라내는 수술이 더 나을까요?

초기 회복이 상대적으로 빠르다는 이유만으로 수술을 선택하기는 어렵습니다.

부분절제술은 손상된 뿌리의 고정점을 복원하지 않습니다. 뿌리파열에서는 남길 수 있는 조직과 관절 상태를 별도로 평가해야 합니다.

봉합이 어렵다면 그 이유와 다른 치료 선택지에 대해 충분히 설명을 듣는 것이 좋습니다.

 

Q5. 병원마다 봉합술만 하자는 의견과 절골술을 함께 하자는 의견이 다르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먼저 현재 통증의 주된 원인과 정렬 교정이 필요한 이유를 확인하십시오.

봉합할 조직이 남아 있는지, 절골술을 추가하면 어떤 이점을 기대할 수 있는지, 재활 부담은 얼마나 늘어나는지를 비교하면 도움이 됩니다.

각 의료진이 권유한 수술 방법의 근거와 예상되는 결과를 구체적으로 설명받고 판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만 세 가지로 정리하면

  1. 뿌리 봉합술과 절골술은 목적이 다릅니다. 봉합술은 연골판의 고정점을 복원하고, 절골술은 무릎 안쪽에 집중되는 하중을 줄입니다.
  2. 오다리 각도 하나로 수술을 결정하지 않습니다. MRI, 체중부하 무릎 X-ray, 전체 다리 정렬, 관절연골과 조직 상태, 증상과 활동량을 함께 평가해야 합니다.
  3. 두 수술을 함께 시행하는 것이 항상 최선은 아닙니다. 관절 상태와 기대 이익, 비수술 치료 가능성, 수술 후 보호 및 재활 계획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4.  

반월상연골판 뿌리파열과 오다리가 함께 있다면 “뿌리를 봉합할 수 있나요?”라는 질문과 함께 “봉합한 뒤 무릎 안쪽에 실리는 하중은 어떻게 관리해야 하나요?”도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수술 방법을 선택할 때는 찢어진 조직만 보는 것이 아니라, 그 조직이 놓인 관절 환경과 앞으로의 생활까지 함께 고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이 글은 일반적인 의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개인별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실제 치료 방법과 회복 과정은 진찰 및 영상검사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